우선 필자는 대학까지 졸업한 사람이다. 학창시절 때 나는 절대로 엘리트 학생이 아니었다. 정말 나는 그러그런 평범한 대학생일 뿐이었다. 그런데 왜 이런 글을 쓰느냐 함은, 필자도 공부를 잘하고 싶었다. 나라고 왜 공부를 못하고 싶었겠느냔 말이다. 대학생이 되면 마냥 좋을 줄 알았다. 좋기는 무슨 잘 되는 것 같던 공부도 영 안 되고 성적도 안나오고, 점점 벅차기만 했다. 필자가 대학교 1학년 때에는 정말 놀았다. 그래서 점수도 상당히 형편없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공부는 늘 잘하고 싶었다. 필자는 정말 많이 돌아왔다. 이 글을 읽고 있는 학생들이 나처럼 돌아가지 않았으면 마음에서 글을 쓴다.
대학생이 아닌 중학생과 고등학생도 충분히 하면 좋을 그런 공부방법이니 시간이 된다면 읽고나서 공부를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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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학교 수업 및 시험 준비 |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우리 모두는 교수님의 수업을 바로 이해할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는 수업 전날에 다음날 교과서나 수업 교재를 먼저 읽어야 한다. 이런걸 일종의 예습이라고 한다. 다음은 예습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한 것이다. 참고할 부분은 참고해주길 바란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라면 이 방법은 하나의 제시용이 될 수 있다. 필자보다 더 나은 공부법을 위한 하나의 준비 과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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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예습방법 |
* 미루지 마라. 고민하지 마라. 당장 해라.
학교에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하는 걸 추천한다. 아니면 학교 도서관에서 하고 가도 좋은 방법이다. 무엇인가를 계획했는데 다른 것을 하느라고 계획을 망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먼저 계획된 일정을 따르고 바로 시작해라. 그러면 계획을 효율적으로 실현 할 수 있다.
* 30분이 학점을 결정한다.
하루 30분에서 1시간이 다음날 수업 6시간을 결정하는 데 막대한 영향을 주고 그 수업이 나의 학점에 연결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정말 딱 30분만 투자하자. 친구들이랑 수다도 떨고 pc방도 가고 술고 먹고 싶겠지만 참고 30분만 해보는 걸 추천한다. 30분 이후에 해도 충분히 늦지 않을 일 들이니.
* 읽어라. 일단 읽어라.
책을 읽는다. 처음 책을 읽는 사람들은 어떤 책이든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생각하지 말고 있어라. 중심문장이나 핵심내용이 무엇인지를 생각하지 말고 일단 그냥 읽어라. 그렇게 읽다보면 차츰 글의 흐름이 보일 것이다. 처음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사람은 아메리카노의 진짜 맛은 모른체 쓴 맛 만을 기억한다. 그러나 계속해서 마시는 사람은 아메리카노의 아침을 깨우는 부드러운 향기와 깔끔함을 알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책을 읽은 것도 처음엔 어렵지만 계속해서 읽다보면 흐름을 이해하게 되고 책을 읽는 재미를 알게 되는 것이다. 읽단 읽어라. 그냥 읽어라.
* 모르는건 약이다.
책을 읽다가 모르는 부분이 있는가? 그럼 만세를 외쳐라. 그리고 그 부분을 노트에 적고 교수님(선생님)께 질문해라. 그 질문이 엉뚱하건 아니건 간에 교수님은 당신의 알고자 하는 열정을 알아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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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수업에 임하는 자세와 방법 |
* 전 과목 ALL A+을 받겠다고 결심해라.
그냥 성적만 all A+ 받는 것이 아니라 수업을 듣는 과정도 교수님. 그리고 친구들에게 까지도 A+을 받자고 결심하자. 많은 학생들이 점수를 어떻게 해야 잘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데 결과보다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면 A+은 따라오는 것이다.
* 교수님을 믿어라.
정신적으로 무장할 수 있는 강력한 자기만의 수업 동기를 찾아야 한다. 필자는 아침에 쉽게 일어나기 어렵고 오래 앉아 있지도 못하는 몸이다. 또한, 체력적으로도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부족한 사람이다. 수업 끝나고는 지쳐서 무엇인가를 하기도 전에 한숨부터 났었다. 그렇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강력한 동기를 만들어 임했으면 한다. 강의는 교수님들의 연구의 결과, 생각의 결론, 경험의 결론이다. 교수님의 생각과 경험을 전적으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임한다. 실제로 필자는 수업을 들으며 "교수님 당신의 생각과 경험을 진심으로 존중합니다."하며 교수님의 얼굴을 뚫어져라 봤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내가 주업에 진정으로 임하게 되고 수업의 집중도를 더욱 높혀줬다.
* 높은 목표 설정 그리고 구체적 방안을 세워라.
맨 처음에는 교수님이 시키신 일이었다. 처음 쓸 때에는 지켜지겠어? 생각하며 적었다. 필자가 공부를 잘해야 겠다고 결심을 하고 난 후에 그 메모를 다시 봤을 때에는 너무 형편없이 적어놨었다. 다시 생각해도 웃긴 목표들이었다. 그러고 나서 다시 적은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번째, 절대로 지각을 하지 않는다. 적어도 15분 전 까지는 도착해서 수업준비를 다 해놓는다.
두번째, 절대로 집중한다. 교수님이 강의하실 때나 친구들이 발표할 때 모두 집중해 듣는다.
세번째, 절대로 미루지 않는다. 과제가 있거나 어려운 내용일지라도 끝까지 한다.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는 것을 잊지 말아라. 광범위하게 적어 놓는다면 더 지키기 힘들 뿐이니.
* WHO ARE YOU?
필자는 첫 수업을 들을 때면 교수님의 성향을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교수님이 어떤 성격이신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어떤 과제 유형을 더 선호하시는지 파악했다. 그래야 점수도 더 많이 받고 유도리 있게 한 학기를 보낼 수 있으니. 다음은 꼭 파악해야 하는 교수님의 성향이다.
- 성격 ; 격식을 갖춘 딱딱한 것을 좋아하시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 학생들과 편안하게 지내는 것을 좋아하시는지 파악한다. 이것에 따라 과제 제출 방향이 달라지게 된다.
- 과제출제방식 ; 그룹으로 하는 과제를 선호하시는지, 개인과제를 선호하시는지 깊이 있게 하나를 파악하는 것을 선호하시는지, 아니면 전반적으로 두루두루 파악하는 것을 선호하시는지를 파악한다.
* 반응은 곧 질문이다.
많은 학생들이 수업을 듣다가 모르거나 이해가 안 가도 질문을 안하는 경우가 많다. 교수님들은 대부분이 질문을 좋아한다. 자신의 얘기에 귀 기울여 듣는 사람은 반드시 리액션. 즉, 반응을 한다. 반응은 곧 질문이다. 자신의 수업에 반응하며 질문을 하는 학생을 싫어할 교수는 거의 없다. 내가 가르치는 입장이 되니 더 확 와닿는게 질문하고 반응해주는 학생에게 더 눈길이 가는 건 사실이다. 수업 중에 질문을 하던지 수업이 끝나고 질문을 하던지 내가 모르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끝까지 완벼가게 짚고 넘어가려고 노력해라. 만약 정말 엉뚱한 질문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수업이 끝나고 질문하라. 요점은 꼭 질문하라는 것이다.
* 노트필기방법
노트필기는 정말 중요하다. 집에 가서 공부 할 때도 막상 책을 펼치면 공부가 안 된다. 하지만 엉성하더라고 내가 쓴 글이 있다면 익숙하게 다가갈 수 있고 조금 더 읽어보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노트필기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 훈련은 선행 후 대처를 위한 하나의 방법
요즘같이 IT가 발달한 시대에는 손으로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어색한 시대다. 그러나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글을 써라. 들리는 데로 아무거나 쓰면 된다. 글을 잘 쓰고 싶은 어떤 한 아이가 포레스트검프(유명한 작가)에게 물었다.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 포레스트검프는 걱정만하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는 이이에게 "일단 쓰렴."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처럼 일단 쓰고나서 방법을 연구하라. 방법부터 연구하는 것은 글쓰기에서 순서가 바뀐 현상이라 할 수 있다.
# 교수님께서 강의하는 것을 다 적으려고 하지마라
특별히 교수님이 예시를 들어주는 경우에는 이것을 왜 예시로 드는지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내가 이해하고 적은 내용이 정확한지 확인하기 위해 질문한다. 교수님 뒀다 어디다가 쓰려고 질문하지 않는가?
# 교수님께서 중요하다고 하는 것만 적으려고 하지마라
이런 생각을 가지고 필기하가다는 올바른 수업이해를 할 수 있으리가 없기 때문이다. 수업을 들으면서 수업 내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직접 적어보자. 첫번째, 전반적인 수업내용. 두번째, 수업중요내용. 세번째, 수업하다 궁금한 내용. 의외로 세번째가 시험 볼 때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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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시험공부방법 |
* 복습
매일매일 하루에 1시간 정도 복습한다. 다른 것보다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한다. 과제가 급하지 않다면 이것부터 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늘 수업의 핵심은 무엇이었고 내가 제기 할 수 있는 의문점은 무엇인지 고민해본다.
* 시험공부방법
시험기간 1주일 전부터 하루에 한 과목을 목표로 두고 정리에 들어간다. 그리고 시험 당일 전날에 제대로 한 번 더 정리하며 시험 준비를 한다.
* 시험지 답안 작성 요령
크게 먼저 소제목을 쎃놓아 아웃라인을 잡는다. 이렇게 하면 글을 쓰다가 흐름을 놓치지 않고 순서에 맞게 쓸 수 있다. 서론, 본론, 결론으로 쓴다. 이렇게 글을 써야 내가 하고 싶은 말을 간결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서론에는 본론과 연결되는 간결한 내용을 적으면 된다. 본론에는 지금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적으면 되고 결론에는 그로 인한 결론을 적으면 된다. 한결 읽기도 쉽고 정리가 잘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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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과제작성방법 |
* PPT 과제에 대한 한마디
정말 부탁하는데 PPT를 준비할 때 글로 준비를 안했으면 좋겠다. 피티는 눈을 즐겁게 하는 도구인데 글만 주구장창 써놓으면 집중도 더 안되고 눈만 더 피로해질 뿐이다. 한눈에 내용이 잘 들어올 수 있는 피티를 만들어 발표하자. 대부분 발표 할 때 너무 떠는 경향이 있는데 발표할 때에는 발표한다 생각하지 말고 많은 사람과 대화하는 중이다. 라고 생각을 해보자. 한결 편안해진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레포트
대학에 가면 하지 않던 과제가 하나 늘어난다. 처음 레포트를 쓰려고 하면 정말 막연하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과제를 내 주실 때에는 분명히 목적이 있을 것이다. 그 목적을 반드시 이해하고 과제를 준비하기 바란다. 그리고 과제를 준비하면서 교수님께서 제시한 것만 수행하지 말자. 과제를 잘 들여다보면 그 안에서 나만이 꺠닫는 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부분을 반드시 레포트에 적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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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
마지막으로 이렇게 하면서 꼭 여가생활을 가지길 바란다. 우리가 하루를 살면서 셜심히 계획할 때 "쉬는시간" 또한 꼭 챙겨야 한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어야 비로소 완성 될 수 있다. 몸이 지치면 의욕도 열의도 식는 것이다. 잘 먹고, 잘 놀고, 잘 운동하고, 잘 공부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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